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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크레용팝 금미가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9일 금미는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다가오는 2월 23일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그리고 곧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랜 친구이자 연인으로 나와 오랜 시간 만남을 이어왔고 한결같이 내 곁을 지켜준 든든한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을 소개했다.
금미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그와 평생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팬 여러분이 따듯한 축복으로 반겨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보내주신 사랑 간직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순간순간을 지혜롭게 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금미는 오는 2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 금미는 현재 임신 10주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