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27일·2차 3월 5일 본회의 …코로나 특위는 정당 통합 추이 보며 확정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오른쪽)가 2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회 대책특위 논의 및 2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 조율을 위해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통해 이같은 일정을 논의했다.
선거구 획정은 3월 5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은 방역현장 상황과 원내 정당 간 통합 추이를 지켜본 뒤 확정할 전망이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8일 민주당, 19일 한국당이며 비교섭단체 대표 발언 시간은 국회법을 준수해 15분으로 정했다.
대정부질문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24일 정치·외교 분야, 25일 경제 분야, 2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열린다. 질문자는 각 8인씩, 질문 시간은 15분이다.
본회의는 두 차례로 계획됐으며, 1차 본회의는 27일 오후 2시, 2차 본회의는 3월 5일 오후 2시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