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두 번째 의정활동 보고서 펴내...개인 SNS에 게시
양평군의회 이혜원 의원이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의정보고서를 펴내 눈길을 끌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의회 이혜원 의원(자유한국당/단월·청운·양동·지평·용문·개군·강상·강하 지역구)이 두 번째 의정보고서를 펴냈다.
이번에 발간한 ‘2019년 의정활동 보고서’는 지난해 ‘2018년 의정활동 보고서’를 작성한데 이어 두 번째로 이혜원 의원은 자비를 들여 의정보고서를 펴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의정활동 보고서는 총 141면으로 의정활동 일반현황, 조례안 발의 및 처리현황, 행정사무감사·군정질문, 주민 민원 청취 및 해결 현황 등 2019년 한 해 동안의 전체적인 의정활동 현황 등이 담겨있다.
이혜원 의원이 개인 SNS를 통해 매월 3회 이상 실시하고 있는 의정활동 보고와 별개로, 매년 직접 작성해 보고하는 의정활동 보고서에는 회의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이 수록돼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다양한 방법과, 주민에게 청취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되는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이혜원 의원 사용법’이 포함돼 있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 째 의정보고서를 펴낸 양평군의회 이혜원 의원.
이혜원 의원은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께 보고하는 것은 주민이 선택해 주신 의원으로써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행사장이 아닌 현장에서 주민의 소리를 경청하며 주민의 뜻을 공부하고,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혜원 의원은 지난해 ‘2018년 의정활동 보고서’를 작성하고 각 주민, 기관단체 모임 등을 찾아가 의정활동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나, 올해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일정으로 인해 의정활동 보고서를 개인 SNS에 게시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한편, 이혜원 의원은 청운면 갈운리에서 태어나 갈운초등학교, 청운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민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관장으로 근무를 하는 등 사회복지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제이드교육컨설팅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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