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13일 오전 시청에서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긴급 임시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긴급 임시총회가 13일 오전 영상회의로 열렸다.
회의에서는 이번 사태로 인한 경제회복 방안, 확산 방지를 위한 정보공유, 협의회 내 중앙정부와 시·도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TF 구성·운영 등을 논의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 입장문’을 채택했다.
입장문에는 ▲중국 우한 교민 수용에 응한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경기도 이천 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뜻과 ▲중앙정부 및 17개 시·도 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역정보 공유 ▲감염자 및 접촉자 상호지원 ▲마스크 등 매점매석 행위 정보공유·집중단속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등 합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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