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확진자와 동일한 교회 10명, 병원 내 접촉자 1명 등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대구환승센터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광역시청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인됐으며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61세 여성, 한국)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환자와 동일한 교회 10명, 병원 내 접촉자 1명 등이다. 나머지 2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다.
20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된 환자의 딸(2009년생, 한국)이 추가 확인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또 서울 성동구에서 환자 1명(77세 남성, 한국)이 추가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돼 입원치료 중이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