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전거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박경래 전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이 설립한 위아위스는 양궁 활 제작 기술에서 터득한 그래핀 나노카본 소재를 자전거 프레임에 접목해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국가 대표 선수들을 위한 자전거를 제작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국산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의 협업 프로젝트로 탄생한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를 26일 공개했다.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는 △로드바이크 ‘와스 프로 N(사진)’ △MTB ‘헥시온 N’ 2개의 상품으로 구성된다. 사진=현대자동차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는 △로드바이크 ‘와스 프로 N(WAWS-Pro N)’ △MTB(산악자전거) ‘헥시온 N(Hexion N)’ 2개의 상품으로 구성된다.
위아위스의 기존 상품인 ‘와스 프로’와 ‘헥시온’ 프레임의 카본 레이업을 새롭게 변경해 카본 소재의 고유무늬를 살렸으며 N의 상징인 퍼포먼스 블루와 액티브 레드 칼라를 부분 적용하는 등 N 브랜드를 활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표현했다.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는 추후 위아위스 전문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과 고양에서도 각각 26일, 28일부터 전시된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자동차 상품본부장은 “짧은 시간에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정받고 있는 N과 위아위스가 함께 N 브랜드의 감성과 이미지를 담은 자전거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마니아층에게 N 브랜드 경험을 전달해나가고 자전거 문화 및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