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대구에서만 182명…격리해제 인원은 26명
28일 국내 우한 코로나(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256명 더 늘었다. 이로써 국내 확진환자는 2022명이 됐다. 사진은 고대 응급실. 사진=일요신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256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새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가 182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도 서울 6명, 부산 2명, 인천 1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북 49명, 경남 3명 등이 확인됐다.
질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확진자를 제외하고 총 6만 8918명이다. 이 중 4만 416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4751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인원은 26명이다. 사망자 수도 전날과 같은 13명이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