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캡처
서울 성북구에는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한 한우 전문점이 있다.
하루 딱 여섯 테이블만 손님을 받기에 예약부터 쉽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숙성의 차원을 넘어 발효의 신세계를 열었다는 고수의 한우를 한번 맛보면 다른 곳에선 고기를 못 먹을 정도라고 한다.
발효를 통한 극한의 마블링으로 불판 위에서 한 송이의 꽃을 피운다.
고기를 굽는 내내 온도를 체크하는데 모든 고기는 고수가 직접 굽는다.
가스와 온도계를 사용해 숙성 고기의 참맛을 잡아내는 게 비법이다.
숯과는 상극이기에 보통의 고수처럼 숯을 사용하진 않는다.
또 고기는 액체 상태의 포도균을 발라 숙성 시킨다.
한편 이날 ‘이 동네, 환상의 코스’에는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가 소개됐다. 또 ‘대박신화 어느 날’에는 월 1억 강남 지단 김밥 맛집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