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교통공사가 해빙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임직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 전 사업장에서 해빙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안전점검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주요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희윤 사장을 비롯해 합동 안전점검에 참여한 경영진과 직원들은 역사 및 선로 구조물을 점검하고, 선로전환기 내부회로, 배수로 및 옹벽 등의 지반 침하여부와 균열상태 등을 점검했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제거로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생활 주변에 남아 있는 안전 불감증을 청산하고 위험요인을 점검하자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매달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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