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에서만 10번째 확진자…용인시 거주 남성
자료사진. 성남시청.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현재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난 3월 5일 첫 번째 확진자 이래 이 병원에서만 확진자가 10명이 됐다.
이번 확진자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거주하는 60년생 남성 A씨로, 기저질환으로 인해 2월 23일부터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이다.
A씨는 분당제생병원 전수조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3월 7일 오전 9시 55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오전 10시 현재 분당제생병원에서의 확진자 10명 중 성남시 거주 확진자는 4명, 타지역 확진자는 6명으로 광주시 1명, 송파구 1명, 이천시 1명, 용인시 3명이다.
한편,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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