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열리지 않아도 임금 지급은 계속된다
사진=맨유 공식 페이스북
코로나19 여파로 현재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는 축구 경기가 열리지 않고 있다.
게다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리그 중단 기간이 4월 30일까지 연장되면서 영국 축구산업 내 비정규직 종사자들의 경제형편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중단 기간에도 구단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 지급을 멈추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맨유의 우드워드 부회장은 “이들의 뛰어난 능력이 그동안 구단의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결정에 대한 동기를 밝혔다.
한편, 맨유의 이번 복지 혜택은 최근 3개월간 구단 소속으로 근무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만 부여된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