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최강욱, 황희석, 조대진 후보(왼쪽부터)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찾아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아무개 씨와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기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와 장모 최 아무개 씨를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7일 최강욱·황희석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는 김건희 씨를 주가 조작 혐의, 모친 최 씨의 사문서위조 및 사기죄 공범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형사1부는 최 씨의 동업자인 정대택 씨가 김건희 씨와 최 씨를 사기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맡고 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