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고령키즈교육센터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유아 장난감 대여 서비스 장면 (사진=계명문화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고령키즈교육센터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유아 장난감 대여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이 대학 고령키즈교육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21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으나, 최근 센터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장난감을 대여해 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16일 “가정 양육의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 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신청한 장난감을 회원 집앞까지 직접 찾아가 전달해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장난감은 철저히 소독한 뒤 대여가 이뤄지고,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비스는 코로나 19로 센터방문이 어려운 회원을 대상으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센터 임시휴관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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