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적자 행진…지난해에는 영업손실 22억
삼양그룹은 17일 패밀리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의 영업을 4월 안에 모두 종료한다고 밝혔다. 세븐스프링스 목동41타워점 내부. 사진=세븐스프링스 홈페이지
세븐스프링스는 삼양그룹이 2006년 인수했고, 현재 계열사 삼양F&B가 운영하고 있다.
삼양F&B는 2013년 이후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2019년에도 매출 130억 원에 영업손실 22억 원을 거뒀다.
현재 운영 중인 세븐스프링스 지점은 목동41타워점과 광화문점이다. 목동41타워점은 오는 19일, 광화문점은 30일 각각 폐점한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