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만원 상당 창원사랑상품권 아그네스복지재단 등 창원지역 소재 장애인시설 나눠 지원
BNK경남은행 진동지점 노민래 영업점장(사진 왼쪽)이 아그네스복지재단 임민숙 원장에게 ‘창원사랑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BNK경남은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시설에 ‘창원사랑상품권’을 지원했다.
진동지점 노민래 지점장은 아그네스복지재단(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재)을 방문해 임민숙 원장에게 ‘창원사랑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전달한 창원사랑상품권은 창원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동의 순환을 위해 회원 기업에 배부한 것이다.
650만원 상당의 창원사랑상품권은 아그네스복지재단을 비롯해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ㆍ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ㆍ해강복지재단ㆍ마산장애인복지관ㆍ진해장애인복지관 등 창원지역 소재 장애인시설 6곳에 나눠 지원된다.
사회공헌홍보부 김두용 팀장은 “지역 장애인시설에 근근이 이어져오던 온정의 손길이 코로나19로 인해 더 뜸해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을 한번 더 되돌아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장애인시설 6곳에 창원사랑상품권을 전달하기에 앞서 지난달 11일에는 창원시에 5000만원 상당의 창원사랑상품권을 기탁,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에게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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