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우새
2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최강희가 특별 MC로 출연했다.
이날 독립을 꿈꾸는 오민석은 윤박의 집을 찾았다.
5년 한 집에 살았다는 말에 오민석은 “노하우를 알고 싶다. 넌 뭐가 제일 불편하냐”고 물었다.
윤박은 “다 불편해. 설거지 내가 안 하면 밥 못 먹지, 청소 안 하면 먼지구덩이에서 살아야지, 빨래도 안 하면 옷 없이 살아야지”라고 말했다.
오민석은 “옷 색깔 구분해서 빠는거 알지”라고 아는 척 했다.
윤박은 “어, 알지. 그런데 난 귀찮아서 다 한꺼번에 빨아. 변해고 개의치 않아”라고 말했다.
오민석은 무엇인가 깨달은듯 ‘아’라고 감탄사를 내뱉아 모벤져스를 난감하게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