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최초 100% 재난기본소득 지급 사례 완성

“모든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마중물 됐다”

자료사진. 경기도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경기도 31개 전 시·군에서 재난기본소득의 보편적 지급을 확정하면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100% 재난기본소득 지급 사례가 완성됐다.

경기도는 “남양주시도 선별 지급에서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보편지급으로 전환했다. 단, 지급은 지역화폐 방식이 아닌 현금 지급이라고 한다”며 “이로써 경기도(모든 도민 1인당 10만 원)와 31개 전 시군이 모든 도민과 시민에게 차별 없이 보편지급하는 광역지방정부와 기초지방정부가 됐다”고 밝혔다.
 

중앙정부 긴급재난지원금 포함 4인 가구 기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액. (그래픽 제공=경기도)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보편지급을 선도해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됐다는 평가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18개 시·군(공동신청) 4월 30일 온라인 신청(13개 카드와 지역화폐) 최종 마감해 7월 31일까지 오프라인 선불카드 신청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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