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14일 인천시(시장 박남춘), LH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장종우)와 함께 동인천역과 영종도 일대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희망의 꽃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시민에게 힘을 주기 위해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동시에 진행했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홍인성 중구청장, 허인환 동구청장과 함께 11시부터 동인천역 북광장과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카랑코에 5,000본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LH 인천지역본부는 14시부터 남동경기장과 계양경기장에서 허브식물 5,000본을 워킹 및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이승우 사장은 “지금은 서로 도와 어려움을 이겨내야 할 시기”이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남동구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지원, 취약계층 마스크 배부 등 다양한 코로나19 지원활동을 실시해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나눔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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