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로컬푸드 매장(사진제공=이천시청)
[이천=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105억 원(국비66. 지방비 39)의 사업을 추진할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역 내 생산-가공-소비 연계 강화를 기반으로 먹거리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있으며, 푸드플랜 APC사업, 저온유통체계사업, 기획생산체계구축사업, 신 활력플러스사업을 패키지로 신청해 우수한 평가를받았다.
이천시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과 먹거리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영세·소농 대상 다품목 기획생산체계를 공공급식 기반 강화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농교류 거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부·경기도와‘먹거리 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전담전문가를 위촉해 사업추진 점검을 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먹거리 복지 실현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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