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8일까지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장 기간 연장…올해 1분기 영업손실로 전환
강원랜드는 오는 25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휴장 기간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랜드 카지노 내에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3일 카지노 일반영업장과 회원영업장 휴장에 돌입했다.
회원영업장은 방역체계 점검 등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사전운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일반영업장은 아직 휴장 상태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12일 올해 1분기 매출 2360억 원, 영업손실 18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1분기 매출 3774억 원, 영업이익 1251억 원에 비해 매출은 37.5% 줄었고, 영업이익은 영업손실로 전환됐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