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 13일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한데 이어, 시 교육청 간부공무원들도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재난지원금이 일자리 창출 및 실업급여 등 고용안정 대책사업의 재원으로 쓰일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거나 신청 시 전액 또는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하게 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 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이 시급한 만큼 기부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10일 4개월간 급여의 30%인 1,278만원을 기부했다. 교육청 산하 전 직원들은 자발적 모금에 동참해 2억193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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