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T 제공.
기획전은 쿠팡과 11번가의 6월 행사를 시작으로, 7월에는 옥션과 G마켓, 8월에는 위메프, 티몬, 인터파크가 1개월씩 릴레이로 전용기획관을 운영한다.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우리 농산물’을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농식품 온라인 직거래기획전은 1,200개 농가가 참여한다. 산지 직배송을 통해 소비자는 더욱 저렴하게 신선한 농산물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판매는 지자체 추천 농가를 중심으로 APC, 영농조합, 농업법인 등이 참여하며, 상품은 수박, 참외, 열무 등 제철 농산물과 복분자, 오디 등의 지역특산물,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국내산 스트링치즈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기획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농가의 이커머스 판매사 입점을 지원하고, aT와 이커머스사는 할인쿠폰 발행, 판매수수료 할인,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 지역 농식품의 판매촉진을 도울 예정이다.
오정규 aT 유통이사는 “이번 온라인 기획전을 통한 판로 지원이 단기 처방에 머물지 않도록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상품구성과 물량을 확대하고, 인증 농산물의 비중을 높여 지속 가능한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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