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형규 한국후지필름(주) 대표, 전진수 한국표준협회 일터혁신추진단장. 사진=한국표준협회 제공.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지난 3일 한국후지필름(주)(대표 이형규)과 일터혁신컨설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전진수 일터혁신추진단장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한국후지필름을 방문해 노사협력 중심의 성공적 일터혁신컨설팅 추진과 컨설팅 결과물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임금체계와 평가시스템 도입을 위한 컨설팅 추진에 상호협력을 이어가게 됐다.
전진수 단장은 협약식에서 “한국후지필름과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과 공동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일터혁신컨설팅을 추진해 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안전한 일터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표준협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터혁신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안전한 일터조성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HRM·HRD·제조혁신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주)은 1980년대 설립된 롯데그룹 계열사로 정통 사진 기업이다. 즉석카메라, 스마트폰 프린터, 포토북, 신개념 감성 사진관, 인화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이미징 관련 감성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포메이션 분야의 비즈니스 개척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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