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문 업체 출시…옥빛 물과 특수 백사장 ‘환상적’
스페인의 수영장 건설 회사인 ‘피스치나 데 아레나’는 주택 마당에 현실감 넘치는 ‘오아시스 수영장’을 제작하는 전문업체다. 모래사장과 옥빛 물이 특징인 이 수영장은 마치 사막 한가운데 청량감 넘치는 오아시스를 연상케 한다. 디자이너와 조경사들로 구성된 팀이 고객 기호에 맞는 형태로 특허받은 기술과 재료를 사용하여 뒤뜰에 환상적인 열대 천국을 만든다. 건설 기간은 30일 정도 소요된다.
모래를 표현하는 데는 압축된 모래와 특수 콘크리트가 혼합된 네이처샌드(NaturSand®)라는 전용 재료를 사용한다. 깨끗해 보이는 장점이 있는 동시에 진짜 백사장처럼 보이며, 무엇보다 발에 달라붙거나 바람에 날리지 않기 때문에 편리하다.
또한 미끄럽지 않은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이며, 아무리 햇빛을 받아도 뜨거워지지 않기 때문에 맨발로 밟아도 무방하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분명 고가임에는 틀림없을 듯하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