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 취지에 맞춰 지역에서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 행사 마련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인기 연예인 현영과 함께하는 ‘블링블링’ 마켓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여성 고객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대한민국 동행세일 취지에 맞춰 지역에서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는 1일부터 5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인기 연예인 현영과 함께하는 ‘블링블링’ 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진디자이너 및 소상공인이 직접 만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대형 유통사의 판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거래로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또한 행사 수익금 일부는 지정 보육원에 후원이 되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브랜다이스, 바이타미, 루미너스나인 등 총 10여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시즌과 관련한 신발, 모자, 주얼리, 의류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오는 7월 4일에는 연예인 현영이 방문해 직접 홍보 활동도 선보일 계획이다.
2일부터 5일까지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리 꾸미기 페스티벌(이하 다꾸페)을 열고 아이템 전문 작가 50여팀을 초청해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다이어리, 다이어리 꾸미기 스티커, 문구류, 잡화 등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다가오는 주말인 4일과 5일에는 인기작가를 초청해 팬싸인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를 기념해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다꾸 랜덤팩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여호상 파트리더는 “동행세일 취지에 맞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로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행사를 추친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생 관련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