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뽕숭아 학당’
이날 영탁, 임영웅의 소원대로 모두가 번지점프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에 도착했다.
고소공포증은 물론 물까지 싫어하는 이찬원은 “대체 영탁, 임영웅 때문에 우리가 희생되어야 하냐”며 투덜댔다.
하지만 용기를 내 번지점프대에 올랐다.
붐은 “못 뛰겠다면서 왜 왔냐”고 물었고 이찬원은 “저를 이기고 싶었고 여기서 안 뛰어내리면 절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실망하실 것 같다”고 용기를 낸 이유를 밝혔다.
번지점프대 앞에서 하얗게 질려 아무 말도 못하던 이찬원은 형들의 응원에 곧바로 뛰어내렸다.
이찬원은 “못 뛰어내릴 줄 알았는데”라며 스스로 자랑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