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덕분에’에서 ‘#국민 덕분에’로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7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1개월간 ‘코로나19 관련 국민 응원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2일~5월 21일 1개월간 진행된 의료진 응원 캠페인 ‘덕분에 체인지’의 ‘#의료진 덕분에’를 ‘#국민 덕분에’로 메시지를 확장하여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방법은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 표현의 ‘덕분에 챌린지(#국민 덕분에)’로 시민들에게 캠페인을 펼친다.
‘덕분에 챌린지(#국민 덕분에)’는 울산시 페이스북, 환경전광판(3개소), 병원단톡방, 시·구·군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의 헌신‧노고와 더불어 감염예방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온 시민들의 자부심과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578억 원 부과
-인터넷 위택스 및 스마트폰 활용 납부도 가능
울산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578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1/2) 및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한 것이며, 주택(1/2)과 토지는 9월 정기분 재산세로 부과된다.
다만 재산세 연세액 20만 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7월에 전체금액이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해에 비해 62억 원이 증가했다.
주요 증가 요인으로는 개별주택가격 상승과 건물신축가격기준액 상승, 건물 신축과 신고리원전 4호기 준공 등이다.
구․군별 부과 현황을 보면 중구 209억 원, 남구 530억 원, 동구 178억 원, 북구 266억 원, 울주군이 395억 원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위택스, 지로사이트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위택스’ 어플을 내려받아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계좌이체, 카드납부 및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캘린더를 통해 부과내역 확인도 가능하다.
이밖에 은행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무료전화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365일 편리하게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들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으로, 재산세를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 추가납부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며 “납기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구청 통장회, ‘복지사각지대 쌀’ 전달
울산 동구(청장 정천석) 남목3동 통장회(회장 김옥자)는 10일 남목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가 40만원 상당의 쌀(각 10kg) 10포를 복지사각지대 이웃 10세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는 통장회에서 이웃을 자율 모금으로 조성된 금액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이뤄져 더욱 의미가 있다.
김옥자 통장 회장은 “주민과 일선에서 가장 친밀하게 접촉하는 통장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이 필요한 주민과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고 교류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성목 남목3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통장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남목3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청, ‘특이민원 가장한 비상대응 모의훈련’ 실시
울산 남구(청장 김진규)가 민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폭언이나 폭행, 위협 등에 대응하기 위해 10일 구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직원과 경찰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을 토대로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맞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호출에 따라 남부경찰서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제압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하면서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민원여권과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모의 훈련을 실시해 민원응대 직원의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벨, CCTV, 비상녹음전화기 등이 설치돼 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