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옥, 췌장암 투병 중 별세…향년 46세

영화 ‘소원’ ‘부산행’ 등 스크린·무대 누비며 연기 선보여

[일요신문] 배우 이상옥이 췌장암 투병 끝에 지난 28일 끝내 숨졌다. 향년 46세.

배우 이상옥이 췌장암 투병 끝에 숨졌다. 향년 46세.사진=네이버 배우 프로필 캡처

이상옥은 췌장암 말기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최근 상태가 악화돼 응급실로 옮겨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별세했다. 

이상옥은 영화 ‘소원’ ‘손님’ ‘부산행’ ‘가려진 시간’ ‘장산범’ 등 다양한 영화 작품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배우 생활을 해 왔다.

빈소는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정오다.

김태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