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찾아온 취재진에 폭행, 말리는 경찰에 가스총 분사한 혐의
경찰이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과거 박 대표의 활동 모습. 사진=이종현 기자
서울 송파경찰서는 29일 특수상해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박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대표는 6월 자택을 찾아온 방송사 취재진에게 벽돌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이를 말리는 경찰에게 가스총을 분사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대북전단 살포, 후원금 횡령 등의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