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찬란한 내인생
진예솔(고상아)은 심이영이 신사업 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수를 썼다. 참석자가 몇 되지 않으나 1000개에 달하는 선물을 포장하라고 한 것.
심이영은 “10시간은 걸리겠다”며 어쩔 줄 몰라했는데 그때 유하(박현희), 양혜진(심숙)이 집으로 찾아왔다.
두 사람의 도움 덕분에 심이영은 시간 내 회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원기준(기차반)이 심이영을 가로막았다.
원기준은 “너 또 본부장인가 뭔가 만나러 가지? 니들 둘 뭔 사이야? 언제부터 알던 놈이야? 내 귀로 똑똑히 들은게 있으니 솔직히 불어. 정신차려. 장 실장 같은 사람이 왜 너같은 사람을 좋아해. 사람이 성공하면 추억의 불량식품 그런게 떠올라. 그런데 그게 맛있어? 먹다 뱉어버려”라고 말했다.
심이영은 “너나 잘 살아. 넌 유해식품이냐? 여우한테 돈 뜯겨서 홀랑 다 날렸다며? 애들한테 부끄러워서 말도 못 했다”고 말했다.
그때 한소영(남지애)가 회사로 찾아왔고 원기준은 심이영을 억지로 화장실로 끌고 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