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계층 7가구에 방충망 출입문 시공
방충망 출입문 시공사진. 사진=화성시.
[일요신문] 화성시 진안동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와 함께 ‘Let 美 Home(렛미홈)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렛미홈은 관내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집 내부 청소와 소독, 방충망 설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진안동 특화사업이다.
진안동 맞춤형복지팀과 두루살기 회원 4명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독거어르신 등 관내 주거취약계층 7가구에 방충망 출입문을 시공했다.
다가구 또는 복도식 아파트와 같이 환기에 취약한 주거공간에 방충망 출입문을 시공함으로써 해충피해 없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강희권 사회적 협동조합 두루살기 대표는 “진안동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바뀔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