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홍보관
[강릉=일요신문] 강원 강릉시가 일산 킨텍스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강릉관광 매력’을 집중 홍보한다.
‘여행,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여행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여행 및 관광 콘텐츠 교류, 협력 추진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강릉시 홍보관은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총 2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솔향, 바다향, 커피향과 함께하는 휴양도시 강릉’이라는 주제로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 솔향수목원, 경포 호수 등 주요 생태관광지와 강릉커피축제, 강릉 영화제, 서핑 및 KTX 연계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국내 최고 해안단구(천연기념물 제437호) 탐방로이자 강릉의 대표 자연관광 자원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홍보부스 메인 디자인으로 전면 부각하여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 다채로운 강릉 홍보 동영상을 소개하고 강릉관광 SNS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해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손수건과 드립백 커피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강릉은 바다와 산, 유구한 역사를 품은 커피도시”라며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코로나 사태에 이은 긴 장마로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인선 강원본부 기자 hyangky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