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기간 최소 8년, 임대료 상승률 2년 기준5% 이하...10월 입주 예정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제공.
[일요신문] 금호건설이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11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청약을 받는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청약 신청은 한국감정원청약홈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받는다.특별공급(청년 및 신혼부부,산단근로자)과 일반공급 동시에 진행하며 10만원의 청약 신청금(산단근로자는 제외)이 필요하다.당첨자는 28일에 발표된다.
분양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를 책정하고,임대료 상승률도 2년 기준 5% 이하로 규정해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었다”며“올해 10월부터 입주 할 수 있어 전월세 계약이 만료돼가는 수요자들도 갈아타기 할 수 있으며,금호건설의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으로 상품이 설계돼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3개동, 전용면적 69~105㎡, 총 660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69㎡ 30가구 △84㎡ 389가구 △99㎡A 80가구 △99㎡B 80가구 △105㎡ 81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소형평면부터 대형평면까지 골고루 구성돼 있다.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소 8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의 5% 이하로 책정돼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입주전 상황에 맞는 전환임대조건으로 부담없는 임대여건이 마련된다.
만 19세이상 무주택자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재 부담도 없다.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하는 브랜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만큼 상품도 우수하다. 전세대 남향배치 조성으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해 집안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공원 같은 단지 조성을 위해 주차장 지하화 및 보행자 위주 단지 설계로 안전함을 더했다.
높은 조경면적비율(44%)을 적용해 단지를 공원처럼 꾸몄다.단지 안에 물놀이 쉼터 등을 비롯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입주민들이 친목을 나누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중앙광장도 들어선다. 여기에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과 입주민의 체력 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입주민들의 가족행사나 각종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주민나눔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도입된다.
입지도 우수하다.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가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 평택시 서정동•모곡동•장당동•지제동•고덕면 일원 1340만㎡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로 향후 5만6000여 가구, 14만여 인구가 거주하게 된다. 이는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인 판교신도시와 비교해도 2배 이상의 규모다.
단지가 고덕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문화시설과 행정시설 등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경기도 남부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평택 예술의전당’과 박물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으로 고덕신도시 내 가장 큰 규모의 중심상업지를 끼고 있고홈플러스(송탄점) 등 상업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고덕신도시 행정타운도 인근에 추진 중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고덕수변공원과 어린이공원,서정리천,함박산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며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권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학교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간선급행버스인 BRT 정류장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BRT는고덕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버스전용차로, 도착정보 안내 시스템을 활용해 편리하고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SRT지제역,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홍보관은 경기 평택시 고덕면 고덕국제대로7, 2층에 마련돼 있다.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