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여신영업센터 전경
부산은행이 대면, 비대면을 아우르는 새로운 영업채널을 신설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
BNK부산은행은 1일 아웃바운드 마케팅과 영업점 가계대출 업무처리를 전담하기 위한 ‘여신영업센터’를 연산동금융센터 3층에 오픈했다.
우선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을 실시하기 위해 여신영업센터 내에 아웃바운드 영업조직을 신설하고 ▲프런티어팀 ▲소매대출 마케팅팀 ▲집단대출 마케팅팀을 구성해 역할을 세분화했다.
프런티어팀은 공모 선발된 우수 직원들이 ▲메디컬 ▲기업부동산 ▲비영리단체 ▲주택연금으로 나뉘어 특화 분야별 마케팅을 담당하고, 소매대출 마케팅팀은 소매신용대출과 모바일 방문상담 서비스를 전담한다. 집단대출 마케팅팀은 중도금-이주비 대출 마케팅을 전담해 신속하고 전문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은행권 최초로 영업점에서 취급하던 집단대출(중도금, 이주비, 잔금대출)을 100% 여신영업센터에서 전담한다. 부산은행은 2018년 12월부터 중도금대출 비대면 약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중도금대출 신청을 위해 긴 대기줄을 서야 했던 고객 불편을 대폭 개선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은행은 간편하고 신속한 비대면 대출 마케팅을 전담할 ‘아웃바운드 TM팀’을 운영해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기로 했다. 모바일이 익숙하지 못한 고연령자가 대면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아웃바운드 영업조직과 연계해 ‘방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여신영업센터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영업채널로 찾아오지 않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아웃바운드 영업과 언택트 일상화에 따른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비대면 서비스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겠다”고 전했다.
#경남은행, ‘오픈뱅킹서비스 신규가입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오픈뱅킹서비스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을 이용해 오픈뱅킹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면 BNK더조은자유적금 가입시 0.2%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금리우대쿠폰을 준다.
금리우대쿠폰은 오픈뱅킹서비스에 신규 가입 다음날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 MY쿠폰 메뉴에서 확인과 사용이 가능하다.
디지털전략부 관계자는 “BNK경남은행 오픈뱅킹서비스에 가입해 다른 은행 계좌 등록과 조회 그리고 이체 등 금융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금리우대쿠폰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리우대쿠폰을 이용해 0.2% 우대받을 수 있는 BNK더조은자유적금은 BNK경남은행 오픈뱅킹서비스 가입과 입출금통장 자동이체 등 각종 조건 충족에 따라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24개월 이내이며 가입 금액은 월 1만원 이상 300만원 이내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