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웨딩마치 후 3년 만에 기쁜 소식,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임신 소식 알리기도
그룹 S.E.S 출신의 가수 바다가 7일 득녀 소식을 알렸다. 사진=웨이브나인 제공
웨이브나인 측은 “오늘 오전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바다 씨가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바다 씨는 가족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가족과 지인들 모두 귀한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다는 “출산 직후 가장 먼저 팬들이 생각났다. 기쁜 소식에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와 축복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쁜 딸과 만나게 되어 한없이 기쁘고 벅차고, 따뜻한 사랑으로 선하게 잘 키우겠다. 더불어 가수 바다로서도 하루 빨리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고 싶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바다는 지난 2017년 10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한 뒤, 지난달에는 팬들에게 정성스레 작성한 자필 편지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