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7일 전주롯데百 식품매장 직거래장터 행사
지난 7월에 열렸던 장수군 롯데백화점 직거래장터
[장수=일요신문] 장수군 농특산물이 백화점에 진출해 추석맞이 상품전으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난다.
15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군과 농협은 18~27일까지 10일간 롯데백화점 전주점 식품매장에서 2020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장수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는 장수사과를 비롯해 블랙커런트 청, 홍삼액, 벌꿀세트, 오미자주, 오미자 청, 한과, 토마토즙, 사과즙, 꽃뱅이 분말 등 장수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21일는 장영수 군수와 전북농협 박성일 본부장·김영일 부본부장, 김태호 농협지부장, 김용준 장수농협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조합장 등이 직접 장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판촉행사에 나선다.
장영수 군수는 “롯데백화점 전주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장수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유통채널 다각화로 농특산물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성용 호남본부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