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시장이 추석연휴에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남양주시는 비대면 업무체계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출근 전 자택에서 영상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간부 공무원들과 한가위 종합대책, 코로나19 방역, 쓰레기 감량 실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추석연휴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코로나19의 피해자이자 전파자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외받는 이웃도 더 세심하게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발생 가능한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회의 시스템을 운영․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행정망을 통한 온나라 PC 영상회의 외에도 라디오 주파수를 활용한 Drive-in회의, 온라인 영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활용한 모바일 회의 등을 운영해 각종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