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이날 배정남은 임원희의 소개팅 ‘도우미’를 자처했다.
배정남은 장소에 맞게 직접 의상을 골랐다. 그런데 옷장에서 자신의 취향을 옷을 발견하곤 “내가 형님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옷을 발견할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임원희가 그의 코디대로 옷을 입고 나타났는데 서장훈은 “모자만 쓰면 사파리 가이드 같다”고 말했다.
배정남 역시 “옷은 죄가 없는 것 같은데”라며 난감해했다.
다시 옷 고르기에 나선 배정남은 “체크 옷 좀 사지마세요. 목욕 타월 남은 걸로 만든 것 같네. 이건 여자 사이트다”며 옷장을 지적했다.
임원희는 “왜 사람들이 입고 나가면 아무 말을 안 하지”라고 궁금해했다.
배정남은 “형님 옷을, 사람들이 기대를 안 하니까 그렇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