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22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나왔다.
대구는 지난 15일 이후 일주일만에 0명을 기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599(+4)명으로 포항 3명, 경주 1명이다.
이번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경주에서 1명이 더 추가 확진됐다.
포항 지역 A(50대)씨와 B(50대)는 세명기독병원 관련 전수조사에서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 확진자 C(40대)씨는 지난 16일 부산 연제구 건강기능식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가 확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포항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4명이며, 이 가운데 세명기독교병원 관련 확진은 4명이다.
세명기독병원 8층은 코호트 조치가 됐으며 의료진 및 환자, 간병인 등 1700여명을 상대로 검사를 벌이고 있다.
경주 확진자 D(50대)씨와 E(50대)씨는 접촉자 감염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경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85명이다.
대구시는 택시기사 확진자의 차량에 탄 명단 143명을 입수했다.
어제까지 109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61명이 음성을, 48명은 검사를 기다리는 중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1명으로 지역사회 51명, 해외유입 1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 경기 20, 부산 5, 경북 4, 인천 2, 강원 2, 충북 2, 울산 1, 세종 1, 경남 1, 검역 2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