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천안=일요신문] 충남 천안에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충남도내 코로나19 3번째 사망자이며 천안에서는 첫 사망자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70대 확진자(충남 302번·천안 176번)가 이날 사망했다.
이 확진자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천안에서는 경기도 시흥 13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된 10대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코로나19 누진 확진자는 226명이다.
김은주 충청본부 기자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