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우동 센텀 마티안공사 현장 입구 앞에서 전복된 승용차.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23일 오전 11시 10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 마티안공사 현장 입구 앞에서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K5를 몰고 해당 지점을 운행하던 A 씨는(60대, 남) 공사장 앞 오르막 도로를 오르다가 운전 부주의로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자동차는 전도됐으나, A 씨는 정수리에 약 15cm 정도의 찰과상만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 등을 비롯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