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고 20일 만에 인양작업이 이뤄지면서 침몰 원인에 대한 각종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폭발 원인 규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꽃다운 젊음을 바친 군인들에 대한 애도와 유가족의 슬픔을 달래주는 일일 것이다. 정부와 군 당국의 과도한 통제와 말 바꾸기를 지켜봤던 민심의 동향을 청와대에선 과연 제대로 읽어내고 있을지 궁금해지는데….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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