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구간 위험 크다고 판단...안전 점검 ‘박차’
이재준 고양시장(오른쪽)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일요신문] “고양시를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백마 강촌지하차도가 개통을 앞둔 가운데, 이재준 고양시장이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재준 시장은 지하차도 출구(백석중) 앞 횡단보도와 지하차도 출구부분 4거리 좌회전 부분에 대해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입주민의 단지 진출입 등이 다소 불편하겠지만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우선 운영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사고 위험이 시급히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재준 시장은 원당4구역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공유재산 무상양도 문제를 바로잡아 약 80억원의 이익금을 환수 가능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유재산관리법상 평가 시점이 경과한 모든 시 재산을 재평가해 재산상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모든 사업지구에 편입된 시 재산에 대해 다시한번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