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25일 추석 맞이 민생현장 방문으로 부평구 협성원을 방문해 장애인 재활 마스크 제조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일요신문] 박남춘 인천시장은 25일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시민 분들을 만나 뵙고 왔다”며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협성원,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현장 방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때와 다르게 방역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번 추석”이라며 “여러분이 방역이자 안전”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에 대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휴관조치 없이 365일 24시간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지원에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협성원에 대해서는 “하루 1만장씩 마스크를 생산해 15만 명 이상의 취약계층 시민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있어 장애의 유무는 장애요소가 될 수 없음을 보여주고 계신다”고 했다.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과 관련해서도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올해 3월 이전한 후 6월까지 3개월간 25.1% 높은 성장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도 인천은 안전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