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긍정 44.7% vs 부정 51.5%…국민의힘 반사이익 ‘글쎄’
문재인 대통령의 9월 4주차 지지율이 44.7%를 기록했다. 사진=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지지율)은 1.7%포인트 떨어진 44.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상승한 51.5%, ‘모름/무응답’은 3.8%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6.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전주 대비 1.1%포인트 내린 34.1%, 국민의힘은 0.4%포인트 내린 28.9%다.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한 것은 지난 24일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 북한군 총격에 우리 공무원이 사망한 소식이 알려지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반사이익을 0.4%포인트밖에 얻지 못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