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신박한 정리’
부부는 두 딸의 장난감을 정리하면서 잃어버렸던 물건들을 발견하는 재미에 빠졌다.
조카들에게 나눠줄 장난감과 장터에 나갈 것 등을 정리하고 있을 때 군복이 등장했다.
아내 김유나 씨는 그동안 정리하길 바랐던 군복에 박수를 쳤다.
윤균상은 “선배님 제가 1회 정리자인데 가장 최근 옷을 꺼내본 적이 언제인지”라고 물었다.
홍경민은 “예비군 끝나고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예비군이 끝난지 10년 전 좀 안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유나 씨는 “꺼내본 적도 없어요”라고 버리길 바랐다.
홍경민은 “새로운 프로그램에서 군복을 입고 나오라고 하면 어떡해요”라며 잔머리를 썼다.
그러나 신애라, 윤균상의 합동 공격에 포기하고 말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