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비밀의 남자
이시강은 디자인 표절 기사가 나자 “절대 아닙니다. 며칠 팀원들과 밤새우며 고생한거 아시지 않습니까. 미국에서 들어온지 얼마 안 됐는데 공모전 작품 본 적도 없고 억울합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사진들은 이시강의 말을 듣지 않았다.
기사를 본 강은탁(이태풍, 유민혁)은 어떻게 된 사건인지 살펴보기 시작했다.
김희정(주화연) 역시 “표절이라니 말이 안 된다”며 황당해했다.
한편 김희정은 이채영(한유라)를 불러 “서준이 갑자기 만나 놀랐죠”라고 말했다.
이채영은 표정관리를 했다.
그런데 김희정은 “내가 성급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내 생각만 했나 싶고 이번 일은 없었던 걸로 해요. 대신 좋은 자리 찾아줄게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