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비밀의남자
이시강은 차를 타고 가던 중 엄현경이 길을 걷는 모습을 발견했다.
급하게 차를 세운 이시강은 “유정아”를 외치며 엄현경을 찾아나섰다.
엄현경은 이시강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파지 줍는 노인을 돕고 있었다.
이시강은 리어카 뒤에 가린 엄현경을 보지 못한 채 길거리를 헤매고 다녔다.
한편 강은탁(이태풍, 유민혁)은 건물을 구입해 1층 가게 재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김은수(여숙자)는 가게 권리금만 믿고 있던 상황에서 계약불가 통보에 충격을 받았다.
건물주가 만나주지 않는 상황에서 김은수는 “우리가족 다 길바닥에 쫓기게 됐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