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사진=성남시의회 제공.
[일요신문] 성남시의회는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선임)가 14일 제258회 임시회에서 환경보건국, 푸른도시사업소, 맑은물관리사업소, 성남산업진흥원 등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로교통 소음 저감을 위해 설치한 저소음 도로 포장과 관련해 많은 질의와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공원, 녹지 등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공공시설물을 재점검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일상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4년 2개월간 동결돼 만성적인 적자 상태에 있는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아울러 성남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벤처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는 11월 ‘2020년 성남시 행정사무감사’를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제258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