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사회에서 변화하는 채용방식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비대면 화상 인공지능(AI) 면접 공략법 및 체험교육’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비대면화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부산지역 취업준비생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비대면 면접 및 채용방식의 변화를 이해하고, 비대면 면접 단계별 전략 및 스피치 스킬, AI필수 질문 및 유형 분석, 답변 노하우, 개인별 AI 면접 진행 및 피드백까지 비대면 면접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부산시 디지털배움터의 특별과정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채용 면접, ▲비대면 면접 대응 전략, ▲AI 면접 대응 전략, ▲설전 AI 면접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6일 마감되며, 정원은 80명이다. 교육은 신청 사이트를 참고해 교육생 신청-희망교육과정-디지털특별(AI면접공략법과 실습)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디지털 배움터’ 검색)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화상 교육은 인터넷이 가능한 장소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취업준비생에 언택트 시대 비대면 면접 강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디지털배움터 교육과정을 많이 마련해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부산의 미래 견인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운영 체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은 16일 오후 3시 벡스코에서 조선산업 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부산의 미래를 견인한다’라는 주제로 부산의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불황 탈출과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를 위한 대안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해민중공업 이성범 연구소장이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LPG엔진발전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기술 개발 ▲선박용 LPG 선외기 기술개발 ▲선박으로의 LPG 공급기술 개발 ▲부산 해양모빌리티산업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부산시는 육상에서는 흔히 쓰이나 선박에 적용되고 있지 않은 LPG 연료를 선박에 적용해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정부의 친환경선박법 시행에 따른 국내 선박시장에서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외 LPG 추진선박 건조기준을 마련하여,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에서 LPG 선박 관련 기술을 개발 및 실증함으로써 부산의 조선산업을 육성 발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세미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 주력산업의 회복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8회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기여한 우수 조경사업장을 발굴하기 위한 ‘제8회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를 쾌적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숲의 도시, 녹색도시 부산 운동’을 확산하고, 조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부산시 소재 최근 3년간 완료된 조경분야(공동주택포함) 500 평방미터 이상인 사업장과 ▲2018년 10월 1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 시공 완료(예정)될 조경사업장이다.
부산시는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도시열섬현상 완화 기여도, 주변과의 조화,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1)·최우수상(1)·우수상(2) 등 총 4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 자격은 제출대상 조경사업장 발주처나 설계자 또는 시공자로 응모신청서와 응모작을 직접 관련 부서(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25층 산림생태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수상작은 부산광역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의 1차 예비심사와 2차 최종심사 등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수상작은 12월 중 선정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 상장과 기념판 등이 수여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살기좋은 녹색도시조성에 기여한 우수 조경사업장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리=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